안녕하세요.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시점으로 웹툰을 추천합니다.
제목: 킹스메이커(시즌 1)
작가: 강지영, 하가
연재처: 레진코믹스(완결)
제목: 킹스메이커 ~Triple Crown~(시즌 2)
작가: 강지영, 하가
연재처: 카카오페이지(토요일) - 현재 휴재 중
정말 정말 애정 하는 작품입니다. 특히 '시타를 위하여'와 '공주는 잠 못 이루고'의 하가 작가님의 색감이 웹툰의 분위기를 만드는 데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레진에서 처음 연재를 하실 때부터 열심히 본 독자로서 카카오페이지에 시즌2가 나왔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ㅠㅠ BL이라고 거부감을 가진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지만 킹스메이커, 특히 시즌 1은 사랑보다는 볼프강이 황제가 되는 이야기가 주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시작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즌1은 레진코믹스에서 무료 4화, 30화까지 24시간마다 무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시즌2는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이며 현재는 휴재 상태입니다. 마찬가지로 무료로 4화까지, 최신 12편을 제외한 회차가 2일마다 무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물론 전.. 다 결제해서 봤지만요:)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탄탄한 스토리, 작화, 아름다운 색감 모두 놓치고 싶지 않다!
- BL 웹툰에 입문하고 싶다!
- BL 웹툰 중 판타지, 시대극을 보고 싶다!
시즌 1 간단한 줄거리(스포有)
킹스메이커: 황제의 사생아 볼프강은 큰 불로 인해 어머니를 잃고 그 후, 길에서 또래 아이들과 함께 살아갑니다. 어느 날, 네 번째 황자인 볼프강 골든레너드가 실종된 지 5년이 지났고 국법에 따라 사망으로 처리되며, 4황자를 기리기 위해 볼프강이라는 이름의 사용을 금한다는 내용을 가진 종이를 한 아이가 주워옵니다. 그리고 그 종이엔 볼프강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사람을 발견할 경우 제보를 바란다는 내용이 함께 적혀있었습니다.
볼프강은 그것이 자신을 찾는 내용임을 알았지만 굳이 밝히지 않았습니다. 같은 무리의 아이들에게도 이름을 밝히지 않고 '대장'이라고만 불렸죠. 하지만 그 무리에서 볼프강이라는 성을 가진 다른 아이가 그 이름 때문에 죽을까 걱정하자 그는 어쩔 수 없이 나서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절대 궁으로 들어가지 말라는 어머니의 유언이 있었지만 말이죠. 그리고 그녀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기억하렴. 황제의 소유물에 절대 눈을 두지 말거라."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황제의 애동인 신수혁에게 눈길을 빼앗기고 맙니다. 수혁은 정무를 보는 시간보다 애동들과 보내는 시간이 더 많은 황제를 보며 이 나라에 어진 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볼프강에게도 큰 기대를 하지 않죠.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볼프강을 밀어내며 자신이 애동이며 황제의 소유고 그들이 입은 케이프가 그 표식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볼프강은 그를 위해 기꺼이 체스 말이 되기로 결심합니다.
"만약 내가 그 케이프를 벗겨주겠다고 한다면?"
"... 말씀드렸을 텐데요. 저는 황제의..."
"내가 황제가 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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