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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추천/BLGL

[웹툰추천] BL/뱀파이어/친구에서 연인으로/사랑스럽고 야릇한 '달콤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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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시점으로 웹툰을 추천합니다.

 

제목: 달콤한 남자

작가: 해진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미스터 블루, 북큐브 등

 

최근 완결이 나서 굉장히 아쉬운 작품입니다. 이 웹툰도 정주행을 많이 했습니다. 전 카카오페이지로 보고 있고 현재 12시간마다 무료로 제공됩니다. 어쩔 땐 8시간, 1시간 단위로 무료 보기를 할 수 있는데요, 그것과는 상관없이 이용권을 구매하게 되더라고요ㅎㅎ

 

다른 플랫폼에서도 15세 이용가로 팬들이 가장 아쉬워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가끔 미스터블루나 북큐브에선 19금인 줄 알고 갔다가 허탕 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이 작품도 마찬가지로 저번에 소개해드렸던 킹스메이커처럼 BL 입문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내용이 어둡지도 않고 단순한 사랑 이야기 말고도 뱀파이어 가문의 이야기가 재밌거든요.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뱀파이어물을 좋아한다!

- 사랑스럽고 감정선이 두드러지는 BL을 보고 싶다!

- 연애도 좋지만 조금 더 특별한 스토리가 있는 BL이 땡긴다!


초반 줄거리(스포有)

 

민훈이와 형우는 친구 3년, 절친 3년, 징글징글한 인연을 4년, 그리고 5년을 더한 15년 지기입니다. 그런데도 민훈이는 형우에 대해 아직도 잘 모르겠다고 생각합니다. 걸핏하면 사라지고, 비밀도 많고, 물어봐도 얼버무리기 일쑤였고 그래서 도대체 어디까지 물어봐도 되는 건지 고민하기도 했죠. 그런 그가 술에 취한 형우에게 느닷없이 입술을 물리고 깊은 빡침을 느낍니다. 그리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오늘은 물러설 생각 없으니까 바른대로 대답을 하지 않으면 인연을 끊겠다고 말이죠.

 

"너, 호모냐?"

"아... 아닌데?"

"여보세요? 시준이냐? 나 얘 여기서 못 재우겠다."

"아냐! 진짜라고! 진짜야!! 호모가 아니라... 뱀파이어거든?!"

"..........?"

"... 그리고... 아마... 지금은 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