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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추천/공감 백배

[웹툰추천] 저승사자/삶과 죽음/위로/힐링/감동과 눈물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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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시점으로 웹툰을 추천합니다.

 

제목: 내일

작가: 라마

연재처: 네이버 웹툰(일요일)

 

*썸네일과 많이 다릅니다.

자살, 참 아프고 괴로운 단어입니다. 인기 연예인들의 자살은 우리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먼 일만은 아닙니다. 저도 주위 사람의 자살로 아픔을 겪어봤고 남겨진 이들이 얼마나 슬퍼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살을 결심하기까지 느꼈던 당사자의 고통만큼은 아니겠죠.

 

주어진 삶을 스스로 끝내려는 사람들을 위해 일하는, 웹툰 속의 저승사자들이 실제로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을 한 적이 많습니다. 이 웹툰이 더, 더 인기가 많아져서 힘들고 괴로운 사람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진지한 내용을 다루고 있지만 작가님께서 이야기를 잘 풀어내셔서 너무 무겁지만은 않으니까 한 번쯤은 꼭!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초반 줄거리(스포有)

 

저승의 실수로 혼수상태에 빠진 준웅에게 저승사자들이 찾아옵니다. 그들은 한 가지 제안을 합니다. 자신들의 조건을 받아들이면 예정기간보다 빠르게 혼수상태에서 깨어날 수 있고, 그 조건은 바로 '그들과 함께 일하는 것'입니다. 성과만 좋으면 비열한 간신이었던 두 번째 생 탓에 번번이 떨어졌던 시험, 취업 등등도 모두 해결될 거라면서 말이죠. 그는 3년 동안 누워있는 대신 그들의 손을 잡기로 합니다.

 

"스스로 삶을 포기하려 하는 사람들. 그들의 죽음을 막는 것이 저희 위기관리팀의 업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