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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추천/미친 작화

[웹툰추천] 판타지/대마법사/얼굴 맛집이라네 '샬롯에게는 다섯 명의 제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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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시점으로 웹툰을 추천합니다.

 

제목: 샬롯에게는 다섯 명의 제자가 있다

작가: 용용

연재처: 다음 웹툰(목요일)

 

'블랙 헤이즈' 용용 작가님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블랙 헤이즈는 네이버 베스트 도전에서부터 봤었는데 중간에 티테일에서 연재하다가 그다음엔 폭스툰까지 갔더랍니다. 험난한 여정..ㅎㅎ 그런데 결국 연재 중지ㅠㅠ 그 대신 용용 작가님의 팬들은 '샬롯에게는 다섯 명의 제자가 있다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있습니다.(작가님의 판타지, 제가 정말 사랑합니다.) 블랙 헤이즈 재연재가 언제 될지는 미지수이지만 꼭 다시 연재됐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얼른 믿고 보는 작가님 카테고리로 옮기고 싶네요ㅠㅠ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능력자 주인공의 회귀물을 좋아한다!

- 판타지스러운 판타지를 보고 싶다!

- 화려하고 예쁜 작화로 눈이 즐겁고 싶다!


초반 줄거리(스포有)

 

재앙의 날, 세상을 구하고 대마법사라고 불리게 된 샬롯은 스승님의 말씀에 따라 다섯 명의 제자를 대마법사로 키워냅니다. 이제 할 일을 다 했다고 생각한 샬롯은 자신의 죽음을 스스로 준비합니다. 자신의 제자들을 따돌리고 그녀의 인생, 마지막 마법을 준비합니다. 그것이 끝나면 그녀 안의 위대한 마나와 함께 육신은 산산이 부서지고, 영혼은 새로운 신의 숨결이 되어 이 땅을 이롭게 하는 양분이 될 거라 여기며 눈을 감았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샬롯의 머릿속에 많은 생각이 스쳐 지나갑니다. 그중, 샬롯이 그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단 하나의 아쉬움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사랑. 긴 삶 동안 마법에 미치고 일에 빠지고 제자들에게 치이며 늘 바쁘게만 살아왔던 탓에 '사랑'이라는 감정을 제대로 겪어 보지 못했던 겁니다. 후회 없는 삶이었지만 단지 그게 조금! 아쉬웠던 거죠, 정말 아주 조금.

 

"내... 내가 왜 살아있는 거지? 마법이 실패했나? 아니, 실패했어도 나는 죽었어야... ....아? 목소리가 왜 이... ?!??"